+310 스튜디오 사진 2차분 육아 일기

지난번에 찍었던 것은 서비스컷이고 이번에 찍은 것이 바로 정식 돌사진!
돌은 11월인데 뭘 벌써부터 찍나 싶긴 한데, 원래 다들 그렇게 한다고?
대체 앨범 만드는데 왜 한달이 걸리는지는 의문이긴 하다.
인터넷의 포토북 만드는 사이트는 사진만 골라 넣으면 제작은 하루이틀이면 되던데.

2차 사진은 전체적으로 예쁜 사진이 적은 듯하다.
1차 때는 딸내미 컨디션이 좋아서인지 예쁘게 웃는 사진이 많은데
2차 사진에는 쿨시크한 표정이 많다. 
어쩌다 웃는 사진은 예쁘게 웃는 게 아니라 좀 이상한 게 많고.
원본씨디를 전혀 삭제하지 않고 그대로 줬는데 굴욕샷도 꽤 있더라.

아래는 사진과 설명.

내가 찍은 스튜디오는 아무래도 옷이 좀 부족한 듯하다.
1차에서 보라색과 빨간색 옷을 입었기 때문에 이번에 노란옷을 권하길래 그냥 입혔는데,
디자인이 완전 구려..ㅠ_ㅠ
무슨 인민복 같달까? 혹시나 해서 옷걸이를 봤는데 눈에 쏙 들어오는 옷이 없었다.
결과물도 무슨 80년대 아동복 광고 사진 같다.

어쩌다보니 또 빨간옷.
빨간색이 확실히 선명해서 좋긴 하다.

내가 고른 분홍색 레이스 옷.

옷만 봤을 땐 의외로 괜찮을 거 같기도 하고, 아닐 거 같기도 해서 걱정했는데
사진은 선명하게 예쁘게 나온 블랙앤화이트 투피스.

일부러 한복까지 구입했는데 속상한 한복샷이다.
이래서 사람들이 스튜디오 고르는 데 심혈을 기울이나 싶기도 하고.
아무래도 엄마아빠가 한복을 입히는 데 서투른데다 한복도 좀 커서 모양이 예쁘게 안 나오는데,
이왕이면 사진 찍는 사진사나 도와주는 분이 꼼꼼하게 체크해서 모양을 잡아주면 좋으련만
모자가 저렇게 삐뚤어지게 되어 있어도 말도 안 하더라.
나랑 남편은 사진 찍는 데 방해될까 옆쪽에서 보고 있어서 정면에서 저렇게 삐뚤어져 있는 줄 몰랐고.
아이 컨디션도 베스트가 아니었던데다 한복이라는 특성 때문에 제대로 된 사진이 없다. 
이 사진이라도 현상해야 되나 싶다.


덧글

  • TITANESS 2012/09/20 22:13 #

    빨간옷이 예쁘긴한데, 배경이 빨간색이라 좀 아쉽네요. 다른 배경도 있겠죠?

    저는 아무 생각없이 조리원하고 연계된데서 찍었는데 옷 수가 적은거 외에는 별로 불만이 없는데, 여기저기 보니 정말 잘 보고 골라야하네요.ㅠㅠ

    마지막사진 표정이랑 너무 예쁜데 모자가 삐뚤어져서 정말 아쉬워요ㅠㅠ
  • 바닐라캔디 2012/09/20 22:26 #

    네, 저도 여기저기 알아보다 다 귀찮아져서 그냥 집에서 가까운 곳에서 했는데 좀 아쉬운 점이 있네요. 있는 사진 중에 예쁜 걸로 골라 현상해야죠.^^
  • 별나라전갈 2012/09/20 23:46 #

    한복샷 증말증말이뽀요 꺅.
    모자가 아쉽긴하지만 저같이 무심한 뇨자는 말안해주면 모르구요
    무왓보다 넘 이뻐서 그런건 다 커버되는듯요 히야~~~이거 보니 즤애도 추석에 한혹 입히고프네요~~~^^
    혹 온라인으로 구입하신거먼 사이트어쭤도될까요~?
  • 2012/09/21 00:03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포데기 2012/09/21 00:59 #

    옷이좀 문제면 어떻습니꽈 얼굴이 이렇게 너무너무너무 이쁜데요오ㅠㅠ
    어이구 이뽀라!!
  • 바닐라캔디 2012/09/21 19:05 #

    얼굴도 예쁜데(!) 옷까지 예뻤으면 더 예뻤을 거 같아서!ㅎㅎㅎ 돌 던지지 말아주세요;;;;
    엄마 욕심이 그런 거 같아요. 이왕이면 옷만 더 예뻤어도..이런 욕심이 끝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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